새벽충전 중 아이오닉 전기차서 화재 '화들짝'...이동식 수조 투입해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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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시간대 제주에서 충전 중인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긴급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14일 제주자치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48분께 제주시 한림읍의 한 도로에 주차된 충전 중이던 2020년식 아이오닉 전기차에서 연기가 난다는 이웃 주민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전 5시쯤 이동식 소화수조를 설치해 안정화 작업을 전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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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시간대 제주에서 충전 중인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긴급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14일 제주자치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48분께 제주시 한림읍의 한 도로에 주차된 충전 중이던 2020년식 아이오닉 전기차에서 연기가 난다는 이웃 주민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전 5시쯤 이동식 소화수조를 설치해 안정화 작업을 전개했습니다. 현장 도착 당시 사고 전기차에선 화염은 목격되지 않았고 연기만 올라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아침 7시 30분 현재 사고차에 대한 안정화 작업이 마무리돼 차량을 옮기는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차량이 주차된 상황에서 화재가 발생했기 때문에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액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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