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광장서 'LG트윈스' 우승 축하행사 적극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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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3일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LG트윈스가 29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것을 축하하며 서울광장에서 '우승 축하 거리 환영회'를 여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작년에 허구연 KBO 총재님께 드린 서울 연고팀 우승 축하행사 약속은 여전히 유효합니다"라며 "서울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하는 LG트윈스 우승축하 거리 환영회를 여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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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연 KBO 총재와 서울 연고팀 우승 축하행사 약속
돔구장 건설 따른 대체구장 문제도 합리적 방안 마련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3일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LG트윈스가 29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것을 축하하며 서울광장에서 ‘우승 축하 거리 환영회’를 여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13일 열린 2023 KBO 한국시리즈 5차전 경기에서 LG트윈스는 KT위즈를 6-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오 시장은 “정말 오래 기다린 반가운 소식입니다”라며 “LG트윈스의 29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맞아 서울시장으로서 큰 기쁨을 금할 수 없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간 우승을 향해 피땀을 흘린 선수들과 끝까지 응원을 아끼지 않은 팬 모두의 노고에 찬사를 보냅니다”라며 “서울 연고팀 기준으로는 2019년 두산 베어스 우승 이후 4년만의 쾌거입니다”라고 덧붙였다.
LG트윈스 우승을 축하하는 행사를 서울광장에서 여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작년에 허구연 KBO 총재님께 드린 서울 연고팀 우승 축하행사 약속은 여전히 유효합니다”라며 “서울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하는 LG트윈스 우승축하 거리 환영회를 여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잠실구장 대체구장 문제도 합리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오 시장은 “팬 여러분께는 초미의 관심사인 돔구장 건설에 따른 잠실구장 대체구장 문제는 건설 주체인 한화컨소시움, 구장 사용자인 LG, 두산, 한국프로야구 운영 기구인 KBO와 실무 논의를 진행 중입니다”라며 “안전문제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가장 합리적 방안 마련을 유도하겠습니다”라고 글을 마쳤다.
양희동 (easts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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