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위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 사무직 대상 희망퇴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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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체 크라이슬러의 모회사 스텔란티스가 미국 내 사무직 직원의 절반가량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스텔란티스는 올해 4월에도 2500명을 상대로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WSJ에 따르면 마크 스튜어트 스텔란티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날 전체 회의에서 근속 5년 이상 비노조원 직원을 상대로 자발적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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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체 크라이슬러의 모회사 스텔란티스가 미국 내 사무직 직원의 절반가량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전기차로 전환하는 비용,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비용 절감 차원으로 올해만 두 번째 희망퇴직이다. 스텔란티스는 올해 4월에도 2500명을 상대로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WSJ에 따르면 마크 스튜어트 스텔란티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날 전체 회의에서 근속 5년 이상 비노조원 직원을 상대로 자발적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상자는 사무직 직원 약 6400명이다.
스텔란티스는 이번 희망퇴직이 이직하거나 퇴직하려는 근로자에게 여러 가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스텔란티스는 WSJ에 “미국 자동차 산업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면서 우리 사업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구조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희망퇴직이 시행되기까지는 최소 몇 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직원이 희망퇴직을 신청할 경우, 연말 이전에 회사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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