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켓] 前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 "단계별 예산안 美 의회 통과할 것"

송태희 기자 2023. 11. 14. 07:37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모닝벨 '글로벌 마켓' - 최주연 외신캐스터

주요 인사 발언까지 들어보겠습니다. 

임시 예산안 시한 종료일이 4일 정도 남은 가운데, 미국 하원의장이 내놓은 2단계 예산안이 공화당 내에서도 반발이 나오고 있어 셧다운 가능성이 다시금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은 이번 예산안은 공화당에게 오히려 유리한 세출법안이라면서 단계별 예산안이 통과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관련된 영상 보시죠.

[저드 그레그 / 前 미국 연방 공화당 상원의원 : 실질적으로 봤을 때 이번 단계별 예산안은 공화당에 매우 유리한 접근입니다. 이는 기본적으로 2월까지 정부 지출을 동결하는 방안이기 때문이죠. 2월까지면 거의 회계연도 기준 반년이 지난 것이고, 작년 이후에 총지출이 더 늘지 않았다는 것은 재정적자를 줄이고 세출을 감축하려는 공화당의 방향성과 부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원에서 왜 예산안을 상원으로 넘기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도 단계별 예산안은 미국의 재정 건전성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이번 세출계속 결의안은 약 14% 정도의 연방 정부 예산을 다루고 나머지 사회 복리후생 정책들은 다루지 않습니다. 사실상 14%의 예산 내에서는 정부 지출을 감축할 여유도 없기 때문에 공화당 의원들이 재정 감축을 이유로 예산안을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법안을 상원으로 넘기게 된다면 상원에서 물론 논쟁이 있겠지만 충분히 임시 예산안을 가지고 국정 운영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예산안을 통과시킬 것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