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울버햄튼 10월의 선수로 선정…전 경기 공격포인트

이재상 기자 2023. 11. 14.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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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가이' 황희찬(27·울버햄튼)이 울버햄튼 원더러스 구단이 선정한 10월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울버햄튼 구단은 14일(한국시간) "10월 3경기에서 모두 공격포인트를 올린 황희찬이 10월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구단의 설명대로 매 경기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클린스만호'에 발탁된 황희찬은 1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싱가포르를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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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에서 2골 1도움 활약
이번 시즌 리그서 벌써 6골, 커리어 최다
황희찬(울버햄프턴)이 28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10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서 리그 6호 골을 터트린 뒤 기뻐하고 있다. 2023.10.29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코리안 가이' 황희찬(27·울버햄튼)이 울버햄튼 원더러스 구단이 선정한 10월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울버햄튼 구단은 14일(한국시간) "10월 3경기에서 모두 공격포인트를 올린 황희찬이 10월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이달의 선수는 팬 투표를 통해 정해지는데 45%를 지지를 받아 팀 동료인 페드로 네투(41%)를 근소하게 따돌렸다.

지난달 황희찬의 활약은 눈부셨다. 구단의 설명대로 매 경기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울버햄프턴의 황희찬이 28일 (현지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서 리그 6호 골을 터트린 뒤 기뻐하고 있다. 2023.10.29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그는 10월8일 애스턴 빌라전(1-1 무)에서 후반 8분 선제골을 터트렸으며 21일 열린 본머스전(2-1 승)에서는 후반 43분 사샤 칼라이지치의 결승골을 도왔다.

이어 29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2-2 무)에서도 후반 26분 동점골을 뽑아냈다.

한편 황희찬은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6골(2도움)을 넣으며 득점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2021-22시즌 EPL 입성 이후 개인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이다.

'클린스만호'에 발탁된 황희찬은 1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싱가포르를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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