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세계 당뇨의 날' 시민건강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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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시청 대강당 앞에서 '2023년 세계 당뇨의 날 기념 시민건강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당뇨의 날을 기념해 시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 자기혈관알기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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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시청 대강당 앞에서 '2023년 세계 당뇨의 날 기념 시민건강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당뇨의 날을 기념해 시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 자기혈관알기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부산시, 각 구·군 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 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동아대학교 디지털헬스케어연구소가 참여한다. 캠페인에는 4개 부스가 마련돼 '당뇨병의 예방 및 자가관리' 홍보와 혈압·혈당검사, 당독소검사, 스트레스 측정기기를 이용한 건강상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의 집중홍보 대상은 30·40대다. 당뇨병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발견이 어려운데다 합병증도 다양한 만큼,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들을 대상으로 이른 시기부터 정기적인 혈당검사를 통해 당뇨병을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정확한 혈당관리를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도 매우 중요함을 알릴 예정이다.
세계 당뇨의 날은 매년 11월 14일로 세계적으로 늘어나는 당뇨병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세계보건기구(WHO)가 1991년 세계당뇨병연맹과 함께 제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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