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30년 된 청사 이전 추진…“낡고 협소해 주민 불편 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양평군이 군청사 신축에 나선다.
군은 청사 이전에 10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
군은 타당성 조사와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청사 이전과 관련된 최적의 방안을 찾는다는 방침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고 도시규모도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민의 군과 의회 청사 이전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 있어 청사 이전을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평=박성훈 기자
경기 양평군이 군청사 신축에 나선다. 이를 위해 사업비 2000억 원가량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군청 방문에 있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청사와 군의회 건물을 현 자리에서 옮겨 건립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올해 말 통과를 목표로 ‘청사 건립기금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청사 이전에 10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 사업비는 매년 순세계잉여금의 5∼6%를 기금으로 적립하고 군청 자산을 매각해 확보하기로 했다.
현 청사는 지어진 지 30년가량 돼 낡고 좁아 24개 과 중에 6개가 시청 밖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 군은 타당성 조사와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청사 이전과 관련된 최적의 방안을 찾는다는 방침이다. ‘주민참여공론화위원회’도 구성하기로 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고 도시규모도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민의 군과 의회 청사 이전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 있어 청사 이전을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피’ 뜬 그녀의 남친과 남사친…맞은 남사친은 극단선택
- 박나래 ‘55억 저택’ 노천탕 예약 폭주… 어떻길래
- 서정희, 연하의 건축가와 재혼 전제로 열애중…유방암 투병 때 간병도
- 70대 추성훈 母, 전신이 근육질… 비결은
- 베트남에서 한국인 2명 사형 선고…마약 유통 혐의
- 금태섭 “이준석, 금기없이 얘기할 수 있는 사람…같은 길 간다면 같이 갈 수밖에”
- 죽은 리커창이 살아있는 시진핑 잡을라…들끓는 中 민심
- 검찰, ‘도도맘에게 강간치상 무고교사 혐의’ 강용석에게 1심 징역형 구형
- 이준석·조국·용혜인 광주로…신당·출마설 맞물려 관심
- ‘건물 보여주겠다’며 데려가 미성년자 등 다수 여성 성폭행…캐나다 거물 패션사업가에 유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