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두 다리 뻗고…" 베트남 '수면버스' 뭐길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트남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수면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13일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보도에 따르면 수면버스는 베트남을 비롯해 라오스,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인기 있는 교통 수단이라고 한다.
100km 이상의 장거리 여행에 자주 사용되는 수면버스는 침대칸의 경우 이코노미 클래스와 캐빈칸이라는 두가지가 인기가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베트남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수면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13일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보도에 따르면 수면버스는 베트남을 비롯해 라오스,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인기 있는 교통 수단이라고 한다.
수면 버스는 좌석부터 침대까지 다양하다. 100km 이상의 장거리 여행에 자주 사용되는 수면버스는 침대칸의 경우 이코노미 클래스와 캐빈칸이라는 두가지가 인기가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일반석 차량은 44석, 34석, 32석으로 구성돼 있다. 침대는 일반적으로 3열, 2층으로 나누어져 있다.
각 침대는 1인용으로 크기는 신장 180cm 미만의 여행자에게 적합하다고 한다. 버스 내 기본 편의시설은 침대용 커튼, 담요, 식수 등이 있다. 일부 차량에는 USB 충전 포트, LCD 화면 및 LED 조명도 설치돼 있다.
가격은 25만~30만동(1만3575~1만6290원)이다. 거리마다 가격이 다르다. 600km 거리인 호치민시에서 달랏까지 갈 경우 평균 가격은 28만동(1만5204원)이다.
또 고급형은 2열 2층으로 나누어진 22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각 객실에는 일반적으로 LCD 화면, 충전 포트, 마사지 모드가 있는 매트리스가 있으며, 일부 차량에는 화장실도 있다. 티켓 가격은 객실당 약 30만동에서 45만동이다.
한편 관광객들은 원하는 버스 운행 위치와 시간을 선택하기 위해 2~3일 전에 미리 티켓을 예약해야 한다.
다만 일부 네티즌들은 불편을 호소하기도 한다. 네티즌들은 "창문이 열리지 않아, 환기가 어렵다" "조금 청결하지 않을 수 있다" "수면버스 이용 취향이 아니면 힘들 수 있다" 등 반응을 보였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