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겨울철 설해대책 추진…도로 결빙, 강설 대비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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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대설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자 겨울철 설해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대책에 따르면 시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설해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간선도로 등 126개 노선 594㎞에 대해 결빙과 강설 대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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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대설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자 겨울철 설해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대책에 따르면 시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설해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간선도로 등 126개 노선 594㎞에 대해 결빙과 강설 대비에 나선다.
이를 위해 제설 전진기지 11곳, 제설 자재 비축창고 32곳, 제설 차량 96대, 제설 삽날 95대, 살포기 96대, 염화칼슘 1천558t 등 시설과 장비, 자재를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경사로와 고갯길 등 제설취약구간에 자동 염수분사장치 2곳을 추가로 설치, 전체 13곳 14.8㎞ 구간에서 자동 제설·제빙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블랙아이스 등에 따른 사고 예방을 위해 경고체계를 3곳에 설치했다.
이밖에 비상 상황에 대비한 상황관리반과 현장점검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도로관리청과 협업해
선제적 상황 판단과 단계별 대응체계에 따라 비상근무, 상황전파, 도로 순찰과 제설, 도로 통제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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