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기온, 평년보다 낮아 체감온도 낮을 것으로 예상

최혜원 2023. 11. 1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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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낮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대부분 0도 이하로 떨어지고, 낮부터는 최고기온이 8~14도로 예상돼 아침보다 따뜻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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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 좋음∼보통 수준
낮부터 최고기온 8~14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
자료사진 (기사와 직접적 연관이 없는 이미지.) / 사진=연합뉴스


오늘(14일)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낮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대부분 0도 이하로 떨어지고, 낮부터는 최고기온이 8~14도로 예상돼 아침보다 따뜻해질 예정입니다.

오늘(14일) 주요 지역의 아침 기온은 서울 0도, 인천 0.5도, 수원 -1.9도, 춘천 -4.7도, 강릉 5.9도, 청주 2.5도, 대전 0.0도, 전주 3.2도, 광주 4.3도, 제주 10.3도, 대구 3.5도, 부산 3.9도, 울산 3.3도, 창원 2.8도 입니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 늦은 오후부터 빗방울이 산발적으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돼, 농작물 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강원 동해안과 부산·울산, 경북 남부 동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돼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원산지와 그 밖의 경상해안에도 대기가 건조해 산불을 포함한 화재를 주의해야 합니다.

한편 오전까지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파도가 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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