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MF의 재치 있는 답변... 메시 어떻게 막냐고? 못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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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발베르데가 메시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4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스타 페데리코 발베르데는 리오넬 메시를 막는 방법을 묻는 질문에 훌륭한 대답을 내놓았다"라고 보도했다.
17일(한국 시간)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예선전을 앞두고 발베르데는 현지 언론으로부터 경기 중 메시를 어떻게 막을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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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발베르데가 메시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4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스타 페데리코 발베르데는 리오넬 메시를 막는 방법을 묻는 질문에 훌륭한 대답을 내놓았다”라고 보도했다.
발베르데는 메시가 바르셀로나에서 떠나기 마지막 해에야 레알의 주전 미드필더가 되었지만, 두 선수는 엘 클라시코와 메시가 PSG에 있을 때 여러 차례 경기장에서 맞대결을 펼친 적이 있다.
남미 예선과 코파 아메리카에서 발베르데의 우루과이와 메시의 아르헨티나가 맞붙는 등 A매치에서 두 선수가 맞붙은 적이 몇 번 있었다.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경기에서 발베르데가 팬들을 향해 메시의 유니폼을 높이 들어 올리며 경기장 위에서 메시의 상징적인 세리머니를 선보였을 때에도 알 수 있듯이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존경심을 갖고 있다.
엘 클라시코와 아르헨티나에서 메시를 막는 방법을 찾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17일(한국 시간)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예선전을 앞두고 발베르데는 현지 언론으로부터 경기 중 메시를 어떻게 막을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발베르데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나는 절대 그를 막을 수 없었다. 우리 팀에는 많은 엘 클라시코가 있었고, 카세미루는 항상 메시에게 좋은 무기였다. 항상 그런 건 아니었지만 말이다.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기 때문에 그를 존중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메시는 지난달 파리에서 통산 여덟 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한 이후 처음으로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뛰게 된다. 이러한 업적이 그를 축구계의 GOAT로 만들었느냐는 질문에 그는 "항상 말했듯이 내가 역사상 최고의 선수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다. 만약 내가 최고 중 한 명이라면 이것은 멋진 일이다"라고 밝혔다.
사진 = 스포츠 바이블,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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