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시설 화재 14시간 만에 진압…3억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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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난 불이 14시간 만에 모두 꺼졌다.
14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2분쯤 경남 양산시 상북면에 위치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다.
화재 당시 근무자 5명이 있었지만,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77명 등을 동원해 화재 발생 약 10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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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난 불이 14시간 만에 모두 꺼졌다.
14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2분쯤 경남 양산시 상북면에 위치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다.
불은 건물 4개 동(1100㎡)과 30∼40t가량의 합성수지 폐기물을 태웠다. 인근 임야 400㎡도 탔다.
화재 당시 근무자 5명이 있었지만,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77명 등을 동원해 화재 발생 약 10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이어 이날 오전 5시 18분쯤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이 화재로 한때 119에는 47건의 신고가 이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 피해액은 3억원 상당으로 집계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폐기물이 많아서 불길을 완전히 진압하는 데까지 시간이 걸렸다”며 “이날 날이 밝으면 원인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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