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동·서부권으로 나눠 반려동물 문화행사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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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오는 18일 오전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안동 강변무대 옆 잔디광장과 충무공동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에서 '2023 진주시 반려동물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진주시 반려동물 문화행사는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시민의식 배양과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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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18일 오전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안동 강변무대 옆 잔디광장과 충무공동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에서 ‘2023 진주시 반려동물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진주시 반려동물 문화행사는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시민의식 배양과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열린다.
그동안 거리, 교통편 등의 문제로 반려견을 동반하는 행사에 참가가 어려웠던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는 동·서부권으로 나눠 2개의 행사장에서 동시간대에 개최한다.
동부권은 충무공동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에서, 서부권은 신안동 강변무대 옆 잔디광장에서 행사가 펼쳐진다.
반려동물 건강상담, 행동교정 교육, 반려견 명랑운동회, 유기동물 돕기 자선바자회, 반려동물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반려동물 미용상담, 반려견놀이시범공연, 버스킹공연, 마술쇼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어울려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며, 각종 프로그램 참여는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접수 가능하다.
반려동물 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 동반 시에는 목줄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에 따라 규정된 맹견은 입장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인식 차이를 줄이고, 반려문화에 대한 긍정적 공감대가 형성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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