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배달음식만 먹는데”…오피스텔 도시가스 호스 자른 20대 체포
김수연 2023. 11. 14.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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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배달음식만 시켜먹어 도시가스가 필요 없다는 이유로 다수 주민이 거주하는 오피스텔 내 도시가스 호스를 절단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지난 10일 새벽 인계동 한 오피스텔 거주지 내 도시가스 호스를 가위 등으로 절단한 뒤 2시간가량 가스를 방출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범행으로 28세대 규모 오피스텔 내부에는 도시가스가 차기 시작했고, 주민들은 112에 "가스냄새가 심하게 난다"고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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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냄새 난다” 주민 신고…가스방출 혐의로 입건
평소 배달음식만 시켜먹어 도시가스가 필요 없다는 이유로 다수 주민이 거주하는 오피스텔 내 도시가스 호스를 절단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평소 배달음식만 시켜먹어 도시가스가 필요 없다는 이유로 다수 주민이 거주하는 오피스텔 내 도시가스 호스를 절단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남부경찰서는 가스방출 혐의로 A씨(20대)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새벽 인계동 한 오피스텔 거주지 내 도시가스 호스를 가위 등으로 절단한 뒤 2시간가량 가스를 방출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범행으로 28세대 규모 오피스텔 내부에는 도시가스가 차기 시작했고, 주민들은 112에 “가스냄새가 심하게 난다”고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관들은 가스 냄새를 확인한 즉시 집집마다 방문해 주민 20여명을 대피시킨 후 A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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