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용 식탁' 홍신애 '1년도 못 산다고 했던 子, 어느 날 갑자기 말 시작해…그날은 역사" [텔리뷰]
백지연 기자 2023. 11. 1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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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용 식탁' 요리연구가 홍신애가 아들이 아팠던 때를 언급했다.
13일 저녁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4인용 식탁'에 홍신애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신애는 아들이 신생아 때 희귀병을 앓았고 호르몬제를 맞으며 지내야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년도 못 살뻔했다며 힘든 고비를 넘겼다고 말한 홍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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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4인용 식탁' 요리연구가 홍신애가 아들이 아팠던 때를 언급했다.
13일 저녁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4인용 식탁'에 홍신애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신애는 아들이 신생아 때 희귀병을 앓았고 호르몬제를 맞으며 지내야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년도 못 살뻔했다며 힘든 고비를 넘겼다고 말한 홍신애.
그는 "두 살 넘었는데 말을 한마디도 안 했다. 아이 자체가 나 없이 어떻게 살까 싶더라. 어느 날 방에 들어갔는데 앉아있더라. 잘 잤냐고 어느 날 물었는데 한 문장 '엄마 나 배고파요'라고 한 번에 그 문장을 말하더라. 밥을 미친 듯이 해서 줬다. 미역국 말아서 줬다. 맛있다고 말을 해줬다. 말을 너무 잘하더라. 그 순간은 역사다"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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