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인구 4개월째 증가…10월 기준 53만3396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김해시 인구가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는 해당 결과를 두고 "공동주택 입주와 민선 8기 때 도입한 시책들이 주효했다"고 14일 밝혔다.
정은경 인구정책팀장은 "인구는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각종 인프라를 기반한 정주 여건 등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져 발현되는 '총체적 결과물'"이라며 "공동주택 입주, 민선 8기 때 도입한 시책들이 주요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해=뉴스1) 송보현 기자 = 경남 김해시 인구가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는 해당 결과를 두고 “공동주택 입주와 민선 8기 때 도입한 시책들이 주효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통계 등에 따르면 올해 10월말 기준 김해시 인구는 53만3396명으로 집계돼 전월 대비 145명 늘었다. 또 세대수 역시 전월 대비 268세대 늘어 23만1208세대로 나타났다.
총 19개 읍·면·동 가운데 삼안동 인구가 662명·311세대로 크게 증가했다. 이어 장유2동 199명·124세대, 장유3동 22명·11세대가 늘었다.
반면 16개 읍면동은 738명이 줄었다.
활천동이 -196명으로 가장 많았고 내외동이 -150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불암동 -82명 △장유1동 -44명 △동상동 -42명 △진영읍 -40명 △부원동 -38명 △회현동 -35명 △주촌면 -25명 △상동면 -21명 △생림·진례면 -19명 △대동면 -13명 △북부동 -9명 △한림면 -3명 △칠산서부동 -2명 순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2020년 5월 54만3012명으로 정점을 찍고 올해 6월까지 감소 추세였다. 이 가운데 7월부터 소폭 증가세를 보이더니 지난달까지 4개월 연속 총 446명이 증가했다.
정은경 인구정책팀장은 “인구는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각종 인프라를 기반한 정주 여건 등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져 발현되는 ‘총체적 결과물’”이라며 “공동주택 입주, 민선 8기 때 도입한 시책들이 주요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달 김해지역 출생아수는 215명으로 나타났다. 장유3동이 39명으로 가장 많았고 북부동 37명, 내외동 23명, 진영읍·주촌면이 각각 20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는 올해 7346억원을 투입해 결혼·출산(21개), 양육·교육(52개), 일자리(49개), 주거·정주환경(63개), 고령화(25개) 5개 분야 210개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 중이다.
w3t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