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돈 받고 거스름돈도 줬는데‥알고 보니 위조지폐
[뉴스투데이]
한 자영업자가 손님에게 음식값으로 받은 오만 원권 현금이 위조지폐인 걸로 드러났다며 사연과 함께 해당 위조지폐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오만 원권 두 장, 보이시나요?
위쪽 지폐의 크기가 좀 작죠.
그리고 결정적으로 뒷면을 살펴보니 '견본'이란 뜻의 영어 단어가 적혀있습니다.
위조지폐가 분명해 보이죠.
글쓴이는 "6만 8천 원어치를 먹은 손님에게 오만 원권 2장을 받고 거스름돈 3만 2천 원을 내줬는데, 두 장 중 한 장이 위조지폐였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계산은 아르바이트생이 했고 현금영수증까지 발급해 줬다는데요.
돈을 받을 때 미처 확인하지 못해 정산 과정에서야 뒤늦게 위조지폐라는 사실을 알았다고 합니다.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고 하고요.
CCTV를 다시 돌려 보니 젊은 남성이었다고 합니다.
누리꾼 의견 중엔 "현금영수증을 본인 이름으로 등록했으면 금방 잡힐 텐데, 모르고 사용한 건지 궁금하다"는 의견도 있었는데요.
"버젓이 위조지폐를 사용하다니 반드시 잡혔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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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43155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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