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군사대화 재개 일부 합의할 듯"-日매체

정윤영 기자 2023. 11. 14.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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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1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여는 정상회담에서 미중 군 간 대화와 관련해 일부 재개에 합의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교도통신이 14일 보도했다.

매체는 미중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며 양측은 인공지능(AI) 군사 이용 제한과 기후변화 대응 협력을 보여주기 위한 정상 간 합의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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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군사 이용 제한과 기후변화 대응 협력을 보여주기 위한 합의도 목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 AFP=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1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여는 정상회담에서 미중 군 간 대화와 관련해 일부 재개에 합의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교도통신이 14일 보도했다.

매체는 미중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며 양측은 인공지능(AI) 군사 이용 제한과 기후변화 대응 협력을 보여주기 위한 정상 간 합의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바이든 대통령은 실무자급을 포함한 군 간 소통 재개를 요구했고, 중국군 고위 관계자도 긍정적인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양측은 우발적 충돌의 회피를 목표로 긴장 완화를 도모한다고 덧붙였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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