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 새로운 공장 건설 허가 받아, 주가 5%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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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 리비안이 조지아주 애틀랜타 동쪽에 새로운 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이 당국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5% 이상 급등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리비안은 전거래일보다 5.13% 급등한 16.19 달러를 기록했다.
조지아주 경제개발부는 이날 리비안이 새로운 전기차 시설에 필요한 약 2000에이커를 임대하고 부지 개발을 진행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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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 리비안이 조지아주 애틀랜타 동쪽에 새로운 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이 당국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5% 이상 급등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리비안은 전거래일보다 5.13% 급등한 16.19 달러를 기록했다.
조지아주 경제개발부는 이날 리비안이 새로운 전기차 시설에 필요한 약 2000에이커를 임대하고 부지 개발을 진행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리비안은 이 새로운 공장을 이용해 자사의 R1T 및 R1S 럭셔리 트럭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보다 저렴한 가격대에 생산할 수 있을 전망이다.
리비안은 이 공사에 약 50억 달러(약 6조6000억원)를 투입할 전망이다. 리비안은 자금 마련 계획을 구체적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투자자들은 생산 시설 확충에 점수를 주며 일단 주가는 급등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리비안이 공사비를 마련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면 주가가 급락할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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