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시즌 4승 임진희, 세계 랭킹 40위로 12계단 상승

김동찬 2023. 11. 1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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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3시즌에만 4승을 쓸어 담은 임진희가 여자 골프 세계 랭킹 40위로 올라섰다.

임진희는 14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52위보다 12계단이 오른 40위가 됐다.

13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안니카 드리븐에서 정상에 오른 릴리아 부(미국)는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았다.

LPGA 투어 2023시즌 신인상 수상을 확정한 유해란은 지난주 27위보다 2계단 밀린 29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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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 들어 올린 임진희 (서울=연합뉴스) 12일 강원 춘천에 위치한 라비에벨CC에서 열린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2023' 마지막 라운드에서 우승한 임진희가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3.11.12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3시즌에만 4승을 쓸어 담은 임진희가 여자 골프 세계 랭킹 40위로 올라섰다.

임진희는 14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52위보다 12계단이 오른 40위가 됐다.

임진희는 12일 강원도 춘천에서 끝난 KLPGA 투어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에서 우승, 올해만 4승을 거뒀다.

2023시즌 최종전을 우승으로 장식한 임진희는 이후 인터뷰에서 미국 무대 진출과 세계 1위에 대한 목표를 밝혔다.

KLPGA 투어 소속 선수로는 30위 박민지, 34위 이예원, 38위 김수지에 이어 네 번째 순위다.

13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안니카 드리븐에서 정상에 오른 릴리아 부(미국)는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올해 8월 처음 세계 1위가 됐던 부는 10월 말에 인뤄닝(중국)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가 약 2주 만에 다시 세계 1위가 됐다.

고진영이 4위, 김효주 7위, 신지애 15위 등을 기록했다.

LPGA 투어 2023시즌 신인상 수상을 확정한 유해란은 지난주 27위보다 2계단 밀린 29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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