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다시 태어나면 남편과 연애만, 결혼은 안 해” (4인용식탁)[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11. 14.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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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기루는 결혼 5년차라며 "결혼하고 1년, 2년 너무 싸웠다. 결혼식 끝나고 싸워서 이걸 왜 했지 후회했다. 2년, 3년 되니 안 싸우더라. 어디 가서 말하는 게 다시 태어나면 남편을 다시 만날 건데 결혼은 안 한다고 한다. 연애만 하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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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신기루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말했다.

11월 1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요리 연구가 홍신애(47)가 절친으로 만화가 허영만, 개그우먼 신기루, 배우 박광재를 초대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기루는 결혼 5년차라며 “결혼하고 1년, 2년 너무 싸웠다. 결혼식 끝나고 싸워서 이걸 왜 했지 후회했다. 2년, 3년 되니 안 싸우더라. 어디 가서 말하는 게 다시 태어나면 남편을 다시 만날 건데 결혼은 안 한다고 한다. 연애만 하고”라고 말했다.

이어 신기루는 “제 성향 탓일 수도 있는데 혼자 시간을 좋아한다. 혼자 살 때는 그 시간을 좋아했는지 몰랐다. 둘이 살다 보니 내가 혼자가 좋은 사람이구나. 혼자가 편하고”라며 결혼 후에야 제 성향을 깨달았다고 털어놨다.

신기루는 “신혼 초에는 주차장에 남편 차가 있으면 너무 신나서 들어갔다. 지금은 남편 차가 있으면 몇 바퀴 더 돌다 들어간다. 사람이 싫어서가 아니라 뭔가 답답해서. 일할 때도 사람들이랑 있었고 집에 혼자 있으면 쉬는 느낌인데 집에 사람이 있으면 다르다”고 고백했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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