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슈퍼루키 유해란 “내가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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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김세영(30·메디힐)을 시작으로 2016년 전인지(29·KB금융그룹), 2017년 박성현(30·솔레어), 2018년 고진영(28·솔레어), 2019년 이정은(27·대방건설)까지 5년 연속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상은 한국 선수들이 독차지했다.
유해란은 경기 뒤 "LPGA 투어 신인상은 모든 신인이 바라는 상이고 또 유명한 선수들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저 자신이 자랑스럽다. 매우 기쁘다"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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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국 투어 동시 석권 기염
한국선수론 4년 만의 탈환 쾌거
2015년 김세영(30·메디힐)을 시작으로 2016년 전인지(29·KB금융그룹), 2017년 박성현(30·솔레어), 2018년 고진영(28·솔레어), 2019년 이정은(27·대방건설)까지 5년 연속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상은 한국 선수들이 독차지했다. 펜데믹으로 신인상 수상자가 없었던 2020년을 기점으로 2021년 패티 타와타나낏(24), 2022년 아타야 티띠꾼(20) 등 2년 연속 태국 선수들에게 타이틀을 넘겨줬다.
유해란은 경기 뒤 “LPGA 투어 신인상은 모든 신인이 바라는 상이고 또 유명한 선수들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저 자신이 자랑스럽다. 매우 기쁘다”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아칸소에서 첫 승을 따낸 것이 큰 의미가 있다. 처음 미국에 진출하면서 4세에 해당하는 영어반을 배우기 시작했다”고 털어놓았다.
릴리아 부(26·미국)는 최종합계 19언더파 261타를 기록, 공동 2위 선수들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해 시즌 4승을 거뒀다.
최현태 선임기자 htcho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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