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비 저렴' 서울 동소문 행복기숙사 개관…입주 대상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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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국토교통부, 한국사학진흥재단과 함께 14일 서울 성북구 소재 동소문 행복기숙사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복기숙사는 여러 대학의 학생들이 입주해 공동으로 거주하는 공간이다.
지난 5월에 준공된 동소문 행복기숙사는 대학생들의 거주환경 개선 및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교육부가 무상 제공한 국유지에 주택도시기금(국토부) 등을 포함한 사학진흥기금 총 399억원으로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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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국토교통부, 한국사학진흥재단과 함께 14일 서울 성북구 소재 동소문 행복기숙사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복기숙사는 여러 대학의 학생들이 입주해 공동으로 거주하는 공간이다.
지난 5월에 준공된 동소문 행복기숙사는 대학생들의 거주환경 개선 및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교육부가 무상 제공한 국유지에 주택도시기금(국토부) 등을 포함한 사학진흥기금 총 399억원으로 건립됐다.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1만3358㎡인 동소문 행복기숙사의 수용인원은 698명이다. 지난 10일 기준 입주율은 73%(남 121명·여 388명, 총 509명)다.
이곳에서는 월 기숙사비 약 34만원(전기, 수도요금 포함)으로 주거비를 해결할 수 있다. 특히 대학 및 지자체 추천으로 장학금을 받는 경우 월 10만원~29만원으로 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다.
기숙사는 대학로와 인접해 있고,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과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기숙사 내 편의시설(독서실, 헬스장, 편의점, 대회의실, 주차장 등)을 조성해 입주생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다.
한국사학진흥재단 관계자는 "입주 대상자는 수도권 소재 대학(전문대학 포함) 또는 대학원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며, 장애인,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원거리 일반 학생 등의 순으로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한 번 입주하면 학업(대학원 포함)을 마칠 때까지 머물 수 있다"고 밝혔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교육부는 관계기관과 협업해 전국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따뜻한 보금자리를 지속해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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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종환 기자 cbs200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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