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이수근도 출입불가, 금지조항 30개 숙박업소 사장 ‘황당’ (물어보살)[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11. 14.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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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과 이수근도 출입불가인 숙박업소 사장이 고민을 들고 찾아왔다.

11월 1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41세 숙박업소를 운영하는 사장이 "우리 숙박업소는 금지 조항만 30개, 진상 손님은 이제 그만" 고민을 말했다.

숙박업소 사장 고민남은 "호텔에 이기심이 가득한 손님들이 많이 와서 충돌하지 않기 위해 30가지 금지조항을 만들었다. 그런데도 계속해서 와서 혹시 좋은 방법이 없을까 해서"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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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서장훈과 이수근도 출입불가인 숙박업소 사장이 고민을 들고 찾아왔다.

11월 1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41세 숙박업소를 운영하는 사장이 “우리 숙박업소는 금지 조항만 30개, 진상 손님은 이제 그만” 고민을 말했다.

숙박업소 사장 고민남은 “호텔에 이기심이 가득한 손님들이 많이 와서 충돌하지 않기 위해 30가지 금지조항을 만들었다. 그런데도 계속해서 와서 혹시 좋은 방법이 없을까 해서”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엄청나게 많은 금지 조항 중에는 문신, 취객 금지. 소주 금지, 공무원도 금지였다. 고민남은 “공무원과 트러블이 있었다. 내로남불 성향이 강하다. 자신만 생각하는 성향이 강하다”고 주장했고 여름에 후드티도 금지, 서씨, 이씨도 출입 금지라 말했다.

이수근은 “호텔에서 사람들 옷까지? 학교에서도 이러지 않겠다”며 놀랐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자신들도 갈 수 없는 호텔이라며 “집안에 재산이 많냐. 손님을 안 받겠다는 거다”고 의심했다. 이외에도 금목걸이, 사과폰, 외제차, 트럭도 안 된다고.

고민남은 인천, 일산에서 숙박업소를 운영하며 매출은 나쁘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자 둘이 와서 술을 마시고 TV를 부수거나 문신을 하고 술에 취한 손님 때문에 피해를 본 적이 있다고 경험을 털어놨다.

또 고민남은 형이 5년 사귄 여친에게 사기를 당하고 죽음을 맞아 호텔을 물려받아 운영하게 됐다며 “빚까지 상속을 받았다. 60억 부채가 있었다. 유지를 받아 정상적으로 호텔 운영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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