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지옥’ 배달음식만 먹었던 아내 근황 [TV온에어]

이기은 기자 2023. 11. 14.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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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지옥' 배달 음식으로만 일관했던 아내, 변했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났던 부부였지만, 아내는 뭔가 무기력증으로 인해 배달만 시켜 먹고 아이 밥도 잘 챙기지 않는 상황이었다.

아내는 "그때 상담 다녀오고 저한테 눈에 하트가 생겼다. '이쁜이'라고 부른다"라며 "이~쁜~이, 이렇게 부르더라"라며 행복해 했다.

아내는 배달 음식에 대해 "좀 많이 줄였다. 그리고 먹고 싶은 건 만들어 먹는다. 돈이 생각보다 절약되는구나 싶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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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결혼지옥’ 배달 음식으로만 일관했던 아내, 변했다.

1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에서는 관계가 개선된 신과 함께 부부 근황이 공개됐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났던 부부였지만, 아내는 뭔가 무기력증으로 인해 배달만 시켜 먹고 아이 밥도 잘 챙기지 않는 상황이었다. 이후 오 박사 솔루션 아래, 두 사람은 방송 출연 이후 변화를 겪기 시작했다.

아내는 “그때 상담 다녀오고 저한테 눈에 하트가 생겼다. ‘이쁜이’라고 부른다”라며 “이~쁜~이, 이렇게 부르더라”라며 행복해 했다.

아내는 배달 음식에 대해 “좀 많이 줄였다. 그리고 먹고 싶은 건 만들어 먹는다. 돈이 생각보다 절약되는구나 싶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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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직접 요리를 하며, 남편과 딸에게 요리 자문을 구하기도 했다. 남편은 그런 아내를 살뜰히 돕기도 했다.

아내는 “예전엔 몰랐는데 이렇게 아내가 하는 밥이 남편을 향한 사랑이더라”라며 흐뭇하게 웃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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