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가끔 구름 많음…낮 9~14도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초겨울 추위를 보인 12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한 어린이가 담요를 두른 채 아빠 품에 안겨 있다. 2023.11.12.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와 경북은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된다.

14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경북 포항과 경주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낮 최고기온은 9도~14도의 분포로 평년(12~16)보다 낮을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울진 14도, 대구 13도, 김천 12도, 안동 11도, 봉화 10도, 영주 9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0.5~1m, 먼바다에 1~2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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