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의 디바’ 제주도 자연훼손+무허가 촬영에 “원상 복구할 것” 사과[공식]

이슬기 2023. 11. 14. 05: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폐 촬영 논란에 휩싸인 '무인도의 디바' 측이 사과했다.

11월 13일 tvN '무인도의 디바' 제작진은 공식입장을 내고 "시민분들께 불편을 드려 송구스럽고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앞서 매체 제주의 소리는 '무인도의 디바'가 제주 해변에서 허가 없이 촬영 후 돌을 무더기로 방치하고 갔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무인도의 디바'는 황우치해변에서 촬영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tvN ‘무인도의 디바’

[뉴스엔 이슬기 기자]

민폐 촬영 논란에 휩싸인 '무인도의 디바' 측이 사과했다.

11월 13일 tvN '무인도의 디바' 제작진은 공식입장을 내고 "시민분들께 불편을 드려 송구스럽고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사전에 주민 및 관계 기관에 촬영 사실을 설명하고 촬영하였으나 진행 및 수습 과정에서 미흡한 점이 있었다"고 사과했다.

앞서 매체 제주의 소리는 ‘무인도의 디바’가 제주 해변에서 허가 없이 촬영 후 돌을 무더기로 방치하고 갔다고 보도했다.

주민 A씨는 이 매체에 “제주에서 드라마 촬영하는 모습을 종종 봤으나 이렇게 뒷정리를 안 한 무책임한 모습은 처음 본다”며 황우치 해변에 돌무더기가 쌓여있는 사진을 공유했다.

실제로 '무인도의 디바'는 황우치해변에서 촬영됐다.

또한 매체는 촬영을 위한 공유수면 점·사용을 위해서는 행정시의 협조, 허가가 필수적이지만 이번 드라마의 경우 그러한 과정 없이 촬영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에 대해서도 의혹을 제기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