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시즌 4승' 릴리아 부, 세계랭킹 1위 탈환…고진영 4위, 김효주 7위 지켜

하유선 기자 2023. 11. 14. 05: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원한 골프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으로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3시즌 네 번째 우승트로피를 건네받은 릴리아 부(미국)가 세계랭킹 1위에 다시 올랐다.

부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평점 8.63포인트를 획득해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준우승한 앨리슨 리(미국)는 세계랭킹 27위로 8계단 올라섰고, 4위로 마친 양희영(34)은 세계 36위로 3계단 상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니카 소렌스탐이 주최자로 나선 2023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더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펠리컨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릴리아 부. 사진제공=Getty Images_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영원한 골프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으로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3시즌 네 번째 우승트로피를 건네받은 릴리아 부(미국)가 세계랭킹 1위에 다시 올랐다.



 



부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평점 8.63포인트를 획득해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 영향으로 7.69포인트의 인뤄닝(중국)은 2위로 내려갔다. 



 



부는 13일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더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펠리컨'(총상금 325만달러) 대회에서 최종 합계 19언더파 261타를 기록, 공동 2위 선수들을 3타 차로 따돌렸다. 우승 상금은 48만7,500달러(약 6억4,000만원)다.



 



부는 올해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과 AIG 여자오픈을 포함해 4승을 거뒀다. 또 올해의 선수 부문 1위와 시즌 상금 1위(325만2,303달러)를 달리고 있다.



 



시즌 2승의 인뤄닝은 안니카 대회에서 공동 7위로 톱10에 들었으나, 부의 기세에 1위를 지키지 못했다.



 



세계랭킹 3위부터 10위까지 순위 변화는 없다. 3위 셀린 부티에(프랑스), 4위 고진영(28), 5위 이민지(호주), 6위 넬리 코다(미국), 7위 김효주(28), 8위 찰리 헐(잉글랜드), 9위 아타야 티띠꾼(태국), 10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자리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부티에는 컷 탈락했고, 고진영과 티띠꾼, 리디아 고는 나란히 공동 31위, 넬리 코다는 공동 25위였다.



 



준우승한 앨리슨 리(미국)는 세계랭킹 27위로 8계단 올라섰고, 4위로 마친 양희영(34)은 세계 36위로 3계단 상승했다.



 



LPGA 신인상을 확정한 유해란(22)은 세계 29위로 2계단 내려갔고, 전인지(29)는 한 계단 밀린 세계 33위가 됐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