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024학년도 수능시험 종합지원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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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오는 16일 전국 동시에 실시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응시할 수 있도록 교통, 소음 등 분야 종합지원 대책 마련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나동연 시장은 "수험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시험을 잘 치를 수 있도록 종합지원 대책을 마련했다"며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여러분들은 이미 최선을 다한 학생이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모든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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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16일 전국 동시에 실시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응시할 수 있도록 교통, 소음 등 분야 종합지원 대책 마련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양산에서는 관내 9개 시험장에서 총 수험생 3566명이 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본청과 산하기관, 관공서, 기타 50인 이상 사업체 등의 당일 아침 출근 시각을 9시에서 10시 이후로 변경해 시험장 주변 교통 소통을 원활히 하고 대중교통의 수송력을 높일 계획이다.
본청 직원과 양산경찰서, 소방서, 자원봉사자 등 유관 단체와 힘을 모아 시험장 주변 현장 지원을 통해 교통, 응급 관리를 강화한다.
또 수험생이 조용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소음방지 대책을 시행한다.
특히 영어 듣기 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10분부터 35분까지 집중 소음 통제시간으로 시험장 주변 공사장, 행사장, 마을방송 및 도시철도 운행 등의 소음 발생을 자제하도록 요청했다.
나동연 시장은 "수험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시험을 잘 치를 수 있도록 종합지원 대책을 마련했다"며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여러분들은 이미 최선을 다한 학생이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모든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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