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데뷔 4개월만에 쓴 대기록…2연속 더블밀리언셀러

김원겸 기자 2023. 11. 14.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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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제로베이스원이 2개 앨범 연속으로 더블 밀리언셀러가 됐다.

이로써 제로베이스원은 2개 앨범 연속으로 단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에 오르는 최초의 K팝 그룹으로 기록됐다.

특히, 제로베이스원은 2023년에 발매된 K팝 앨범의 첫 일주일간 최고 판매량 기준 9위에 올랐고, 그룹별 최고 판매량으로 집계하면 상위 7개 그룹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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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 앨범 연속으로 더블 밀리언셀링을 기록한 제로베이스원. 제공|웨이크원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제로베이스원이 2개 앨범 연속으로 더블 밀리언셀러가 됐다. 데뷔 약 4개월 만의 일로, K팝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13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6일 발매된 제로베이스원(성한빈‧김지웅‧장하오‧석매튜‧김태래‧리키‧김규빈‧박건욱‧한유진)의 두 번째 미니 앨범 '멜팅 포인트'는 발매 첫 일주일 동안 모두 213만 1352장이 팔렸다.

앞서 제로베이스원이 지난 7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는 지난 9월 써클 월간 차트 기준 누적 판매량 203만 4594장을 기록한 바 있다.

이로써 제로베이스원은 2개 앨범 연속으로 단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에 오르는 최초의 K팝 그룹으로 기록됐다. 첫 번째 미니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는 발매 단 하루만에 약 124만 장, 두 번째 미니 앨범 '멜팅 포인트’는 약 145만 장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제로베이스원은 2023년에 발매된 K팝 앨범의 첫 일주일간 최고 판매량 기준 9위에 올랐고, 그룹별 최고 판매량으로 집계하면 상위 7개 그룹에 속한다.

제로베이스원은 음반뿐 아니라 데뷔와 동시에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3일 오전 기준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두번째 미니 앨범 전곡 누적 스트리밍 수 527만을 넘어섰고, 타이틀곡 '크러시'는 누적 스트리밍 수 175만을 돌파했다.

'크러시'를 비롯해 '멜팅 포인트' '테이크 마이 핸드' '키즈존' '굿나잇' 등 전곡이 멜론 핫100 차트에 진입했고, '크러시'는 물론 데뷔 앨범 타이틀곡 '인 블룸'이 톱100 차트에서 선전 중이다.

거침없는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제로베이스원은 '크러시'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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