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0억이면 판다... 맨시티, 더 브라위너 판매 가격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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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더 브라위너의 가격을 설정했다.
독일 매체 '빌트'는 13일(한국 시간) "과거에도 케빈 더 브라위너의 미래에 대한 추측은 계속해서 이어져 왔다. 맨체스터 시티의 슈퍼스타는 분명히 더 이상 판매 불가가 아니다. 시티가 그 벨기에 선수에게 가격표가 붙였다고 밝혀졌다"라고 보도했다.
더 브라위너는 2025년까지 맨체스터 시티와 계약되어 있지만, 그가 맨시티에서 계약 연장의 우선순위에는 없는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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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시티가 더 브라위너의 가격을 설정했다.
독일 매체 ‘빌트’는 13일(한국 시간) “과거에도 케빈 더 브라위너의 미래에 대한 추측은 계속해서 이어져 왔다. 맨체스터 시티의 슈퍼스타는 분명히 더 이상 판매 불가가 아니다. 시티가 그 벨기에 선수에게 가격표가 붙였다고 밝혀졌다”라고 보도했다.
더 브라위너는 지난 8월 11일 번리와의 2023/24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선발로 출전했지만 전반 23분 만에 통증을 호소하면서 마테오 코바치치와 교체됐다. 그는 결국 반복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벨기에로 돌아갔다.
그는 3~4개월간 결장할 것이며 이제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결장할 것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에게는 큰 타격이자 손실이다. 더 브라위너는 특별한 자질을 가지고 있다. 오랜 기간 그를 잃는 것은 우리에게 힘든 일이다”라고 밝혔다.
더 브라위너는 이전에도 2023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안타깝게도 부상을 당했고, 맨시티는 역사적인 트레블 우승의 마지막 관문을 통과하지 못했다. 그 이후로 햄스트링 문제를 떨쳐내기 어려웠다.
더 브라위너는 재활 과정에서 인상적인 진전을 보이고 있으며,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가 다시 선발 경쟁에 뛰어들기까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치료를 받으러 오는 시기는 다르지만 매일 그를 만나고 있으며 점점 나아지고 있고 기분도 좋다. 예상보다 빨리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난 2년 동안, 더 브라위너는 반복적인 허벅지 부상으로 고생했다. 그는 이번 시즌에 단지 2경기만을 플레이했다.
더 브라위너는 어느덧 그의 경력의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 그의 계약이 2025년에 종료되기 때문에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은 시티가 큰 이적료를 받아내기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에 호날두와 마네의 소속팀인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알 나스르가 관심을 보였는데, 이는 내년 여름 이적을 염두에 둔 것이다.
지난 이적 시장에는 그에 대한 공식적인 오퍼가 들어오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더 브라위너는 2025년까지 맨체스터 시티와 계약되어 있지만, 그가 맨시티에서 계약 연장의 우선순위에는 없는 것으로 예상된다.
사우디로의 이적은 분명 케빈 더 브라위너에게도 이득이 될 것이고, 그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받는 선수 중 한 명이 될 것이다. 이탈리아의 ‘루디 갈레티’에 따르면 알 나스르는 이미 선수의 에이전트와 대화를 나눴다.
이제 맨시티도 더 브라위너에 대한 가격을 매겼다. 영국 매체 ‘팀토크’에 따르면 더 브라위너는 6900만 유로(약 970억 원)의 가격으로 영입할 수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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