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5일 교전 중단 대가로 인질 70명 석방" 제안(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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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를 실효 지배하는 무장정파 하마스는 5일간의 교전 중단을 대가로 가자지구에 억류된 어린이와 여성 최대 70명을 석방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마스는 13일(현지시간) 이같은 협상 조건을 내걸며 휴전 기간 가자지구 전역에 구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간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하마스가 가자지구로 잡아간 인질 240여명을 석방하지 않는 이상 가자지구에 대한 연료 공급이나 휴전은 없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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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가자지구를 실효 지배하는 무장정파 하마스는 5일간의 교전 중단을 대가로 가자지구에 억류된 어린이와 여성 최대 70명을 석방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마스는 13일(현지시간) 이같은 협상 조건을 내걸며 휴전 기간 가자지구 전역에 구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전날 하마스는 이스라엘군의 병원 공격을 문제 삼아 인질 협상을 전격 중단한 바 있다.
그간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하마스가 가자지구로 잡아간 인질 240여명을 석방하지 않는 이상 가자지구에 대한 연료 공급이나 휴전은 없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해왔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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