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게임 아이템 뽑기 확률’ 홈피 표시 의무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행성 논란으로 개혁 목소리가 높았던 게임 속 '확률형 아이템'의 유형, 획득률 등 구체적 정보가 내년부터 게임 내부는 물론 홈페이지와 광고물에 의무적으로 표시된다.
확률형 아이템이란 게임에서 무작위적·우연적 확률에 따라 보상을 획득하는 아이템을 가리킨다.
게임 이용자들은 그동안 일부 게임의 확률형 아이템 방식에 대해 강한 불만을 제기해 왔다.
아케이드 게임, 교육·종교 등 공익 목적의 게임은 제외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행성 논란으로 개혁 목소리가 높았던 게임 속 ‘확률형 아이템’의 유형, 획득률 등 구체적 정보가 내년부터 게임 내부는 물론 홈페이지와 광고물에 의무적으로 표시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3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게임산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확률형 아이템이란 게임에서 무작위적·우연적 확률에 따라 보상을 획득하는 아이템을 가리킨다. 게임 이용자들은 그동안 일부 게임의 확률형 아이템 방식에 대해 강한 불만을 제기해 왔다.
아케이드 게임, 교육·종교 등 공익 목적의 게임은 제외됐다. 3년간 연평균 매출액이 1억원 이하인 중소기업이 제작·배급·제공하는 게임물도 제외해 영세 업체의 부담을 줄였다. 다만 국내에 사무실을 두지 않는 해외 게임사에 이를 강제할 방안이 없다는 건 문제로 지적된다. 전병극 문체부 1차관은 이에 대해 “국회에서 논의 중인 관련 법안이 조속히 통과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자신의 옛 ‘여친’에 “잠자리하자” 한 고교생 폭행…폭행당한 고교생 투신
- 서정희, 연하 건축가와 재혼 전제 열애중…유방암 투병 때 간병도
- “제가 겁도 없이…” 유인촌, 북촌서 이부진 만난 이유
- ‘도도맘 무고 종용’ 1년 구형받은 강용석, 판사에게 남긴 한마디
- 갓난 두 아들 살해 암매장 엄마 “양육 부담 때문에”
- “아내 핸드폰에 찍힌 ‘선배’…매일 연락하고 있었습니다”
- 태진아 “子 이루, 아내 옥경이 대소변 받아”
- 처가의 4천만원 요구에 파혼한 男…결혼 대신 ‘이것’ 선택
- “휴가 중 ‘몰카범’ 잡은 용감한 김 일병을 칭찬해주세요”
- 동창의 성매매 업소 뒤봐준 경찰관 ‘철창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