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위원회 구성한 민주…오늘 총선기획단 회의, 어떤 논의할까

강수련 기자 한병찬 기자 2023. 11. 1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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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이 14일 2차 회의를 열고 홍보 전략 등 총선 전략을 논의한다.

전날 인재영입위원회까지 구성하면서 민주당의 총선 준비가 더욱 본격화될 전망이다.

민주당 총선기획단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회의를 열고 2차 회의를 한다.

총선기획단은 매주 1회 회의를 통해 총선 승리를 위한 기본 전략과 공천 등 당무 일정을 수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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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비공개 회의…분과별 위원 확정·홍보전략 등 논의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장(왼쪽 세번쨰)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총선기획단 1차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11.6/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강수련 한병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이 14일 2차 회의를 열고 홍보 전략 등 총선 전략을 논의한다. 전날 인재영입위원회까지 구성하면서 민주당의 총선 준비가 더욱 본격화될 전망이다.

민주당 총선기획단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회의를 열고 2차 회의를 한다. 총선기획단에서 김은경 혁신위원회의 현역의원 평가 관련 혁신안 논의를 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날 관련 논의가 있을지 주목된다.

총선기획단은 매주 1회 회의를 통해 총선 승리를 위한 기본 전략과 공천 등 당무 일정을 수립한다. 혁신제도, 국민참여, 미래준비, 홍보소통까지 총 4개 분과위원회가 각 사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분과에 참여할 의원들을 확정하고, 분과별 의제 등에 대해서 다룰 것으로 보인다. 총선에서 홍보 전략 등에 대한 논의도 오갈 예정이다.

앞서 총선기획단은 지난 6일 △유능한 민생정당 △미래를 준비하는 정당 △끊임없이 혁신하는 정당 등을 콘셉트을 내세우며 출범했다.

한편 이재명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는 전날(13일) 김성환 민주당 의원을 간사로 임명했다. 김 의원은 이해찬 전 대표 당시 비서실장으로 일하며 인재영입을 진두지휘했다.

인재영입위는 국민이 직접 영입인재를 추천하는 '인재 국민추천제'를 가동한다. 경제 산업·과학기술·검찰 사법개혁 등 12개 분야로 세분해 추천 받고, 검증을 거쳐 영입인재를 확정한다.

trai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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