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가자지구 병원은 보호 마땅…이, 덜 침투적인 작전 펼쳐야"

정윤영 기자 2023. 11. 14. 04: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군과 하마스간 격렬한 전투가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에게 가자지구 내 주요 병원을 보호할 것을 촉구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내 의료시설이 표적이 되고 있는 것에 대해 이스라엘에 우려를 표명했는지' 묻는 질문에 "병원과 관련해선 덜 침투적인 작전이 이뤄질 것이라는게 나의 희망이자 기대"라면서 "병원은 보호받아야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자지구 병원, 운영 전면 중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일리노이주 벨베디어에서 열린 전미자동차노조(UAW) 행사를 마치고 선거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시카고 오헤어 국제 공항에서 전용기를 내리고 있다. 2023.11.10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이스라엘군과 하마스간 격렬한 전투가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에게 가자지구 내 주요 병원을 보호할 것을 촉구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내 의료시설이 표적이 되고 있는 것에 대해 이스라엘에 우려를 표명했는지' 묻는 질문에 "병원과 관련해선 덜 침투적인 작전이 이뤄질 것이라는게 나의 희망이자 기대"라면서 "병원은 보호받아야한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무장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 내 알 시파 병원을 지휘 본부와 은신처로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하마스는 이런 이스라엘 측의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시가전을 강화하며 대피령을 내린 가운데 가자지구 북부 의료 시설은 운영을 전면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yoong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