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지 난설헌배 2連覇, 16세에 8단… 초고속 페이스

2023. 11. 14.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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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바둑]

16세 김은지(사진)가 통산 우승 횟수를 4회로 늘렸다. 12일 강릉 아레나에서 막을 내린 제3회 난설헌배 결승서 김은지는 김채영(27)을 백 반집 차로 따돌리고 대회 2연패(連覇)를 달성했다.

규정에 따라 한 단계 승단, 2020년 입단한 지 만 4년도 못 돼 8단이 됐다. 12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서 김은지는 김혜민 조승아 김채영을 차례로 눌렀다. 우승 상금 2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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