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피부라서"…미쓰라진, 수염 기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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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그룹 '에픽하이' 멤버 미쓰라진(최진)의 아내인 배우 권다현이 보육교사 자격증을 땄다.
미쓰라진은 13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서 권다현과 처음 만난 날을 회상했다.
미쓰라진은 "(권다현이) 배우를 쉬고 있을 때였다. 혹시 모를 미래에 배우를 못하게 되면 해야겠다 싶어서 따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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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아름 기자 = 힙합 그룹 '에픽하이' 멤버 미쓰라진(최진)의 아내인 배우 권다현이 보육교사 자격증을 땄다.
미쓰라진은 13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서 권다현과 처음 만난 날을 회상했다. 그는 "11년전에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친구들이 연락이 왔다. '빨리 나오라' 하더라. '너 진짜 안 오면 후회한다'고 했다. 그래서 나갔는데 그 자리에 권다현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권다현이) 내 눈에 확 들어왔다. 그래서 전화를 걸어서 천천히 연락했다"며 연애를 시작한 당시를 언급했다.
권다현은 "저는 수염 있으면 안 사귀었다. 이런 스타일 안 좋아한다"며 "그때 처음 봤을 때는 이런 모습이 아니었다. 너무 깔끔했다. 정말 잘생겼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맨날 면도하면 아프다 하더라. 자기는 아기 피부라고 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미쓰라진은 "피부가 얇았다"면서 "원래 사랑은 고통을 이기는 법이다"라며 연애시절 마음에 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언급했다.
권다현은 미쓰라진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섬세했다. 제가 한 말을 메모장에 다 써놨더라. 이런 남자면 괜찮겠다 싶었다. 항상 연락하고 자기가 먹은 음식, 어디에 도착했어 등 불안하지 않게 했다"며 "지금은 안그런다"고 폭로했다.
두 사람 슬하에 28개월 된 아들 최이든 군이 있다. 미쓰라진은 아들 이든 군에 대해 "성격도 저희 집에서 제일 좋은 것 같다. 지금까지 지배적인 반응은 그냥 저를 옮겨놨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권다현 역시 "정말 사랑둥이 같다"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의사표현도 확실하고, 스스로 음식을 먹는 등 야무진 모습의 미쓰라진 아들의 영상을 지켜본 스튜디오의 패널들은 감탄을 쏟아냈다. 미쓰라진은 "키는 상위 7퍼센트, 체중도 10퍼센트다"라며 아들의 남다른 성장 발육을 자랑했다. 권다현은 인터뷰에서 "(이든이가) 말을 잘 듣는 편이다. '이든아 할 수 있어!'라고 칭찬하면 잘하더라"고 말했다.
특히 권다현은 보육교사 자격증이 있다고. 미쓰라진은 "(권다현이) 배우를 쉬고 있을 때였다. 혹시 모를 미래에 배우를 못하게 되면 해야겠다 싶어서 따놨다"고 밝혔다. 보육교사 자격증을 보유한 만큼 육아 스킬을 뽐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beautyk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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