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쿠키' 정다빈, 도파민 자극하는 열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정다빈이 화제의 드라마 '하이쿠키'에서 웃음기를 뺀 열연으로 강렬한 인상을 선사했다.
지난달 23일 베일을 벗은 U+모바일tv 오리지널 드라마 '하이쿠키'에서 정다빈은 쿠키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사건들의 중심에 있는 최민영 역으로 분해 캐릭터를 사실감 있게 표현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정다빈이 출연하는 드라마 '하이쿠키'는 U+모바일tv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한 회씩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김연주 기자] 배우 정다빈이 화제의 드라마 '하이쿠키'에서 웃음기를 뺀 열연으로 강렬한 인상을 선사했다.
지난달 23일 베일을 벗은 U+모바일tv 오리지널 드라마 '하이쿠키'에서 정다빈은 쿠키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사건들의 중심에 있는 최민영 역으로 분해 캐릭터를 사실감 있게 표현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정다빈은 겉으로는 냉정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소유한 최민영의 달콤 쌉사름한 양면을 처연하면서도 유연하게 그려냈다. 언니 최수영(남지현 분)을 싫어하는 듯 차갑게 굴지만 언니가 위험에 처하는 순간에는 한달음에 달려가는 등 따뜻한 가족애를 잔잔하게 그려내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특히 정다빈은 쿠키 비밀에 얽힌 인물로 극의 전개를 흥미진진하게 이끌며 도파민을 분출시키는 키플레이어다운 존재감을 드러냈다. 명석한 두뇌를 이용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상황을 유리하게 이끌어가는 기지를 발휘했으며,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행동하는 대담한 모습까지 드러내 극에 흥미진진함을 더하며 서사를 드라마틱하게 변주했다.
정다빈의 열연은 기존과는 다른 연기 결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다. 얼굴 흉터에서 피가 새어 나오는 듯한 환각을 보며 과거의 아픈 기억이 떠올라 괴로워하다가 이내 쿠키를 먹고 심신의 안정을 얻은 듯 갑자기 웃다가 쓰러지는 극과 극 변신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최근 정다빈은 JTBC '라이브온', Netflix '인간수업', '글리치'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한층 다양해진 연기 스펙트럼으로 성장형 배우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하이쿠키'에서의 색다른 변신에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정다빈이 출연하는 드라마 '하이쿠키'는 U+모바일tv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한 회씩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넷플릭스에서는 매주 목요일 4편의 에피소드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하이쿠키 스틸 이미지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