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외무, 휴전 압박 증가 시인…"국제 압박 존재, 전투는 필요만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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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에 대한 국제적 압박이 커지고 있다고 이스라엘 외무장관이 시인했다.
가디언과 AFP통신에 따르면 엘리 코헨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13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정치적 관점에서 이스라엘이 휴전에 대한 더 많은 압박을 받고 있음을 인식하고 있다. 압박은 그다지 높지는 않지만 증가하고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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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휴전에 대한 국제적 압박이 커지고 있다고 이스라엘 외무장관이 시인했다.
가디언과 AFP통신에 따르면 엘리 코헨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13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정치적 관점에서 이스라엘이 휴전에 대한 더 많은 압박을 받고 있음을 인식하고 있다. 압박은 그다지 높지는 않지만 증가하고는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제적 압력이 실질적으로 높아지기까지 2~3주가 남았지만, 이스라엘 외무부는 합법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전투는 필요한 만큼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7일 하마스의 대이스라엘 기습 공격 이후 이스라엘이 보복 공격에 나서며 팔레스타인 사망자 수는 1만1180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당초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공격에 따른 사망자 수를 1400명이라고 밝혔으나 한달여 만에 공식 집계를 약 1200명으로 수정했다.
그러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하마스가 가자지구로 잡아간 인질 240여명을 석방하지 않는 이상 가자지구에 대한 연료 공급이나 휴전은 없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해왔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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