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 홍대서 헌팅 “블락비라 했더니 인터넷에 글이..”(목요일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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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및 가수로 활동 중인 피오가 한 여성의 목격담에 대해 수줍게 해명했다.
이 '썰'을 모두 들은 피오는 "들으니까 기억이 난다. 스물한 살 이때쯤이었던 것 같다. 그때도 인터넷 쇼핑이 아니라 직접 가서 샀어야 했다. 나는 살면서 어떤 이성이, 모르는 사람이 이성적으로 마음에 든다고 하는 게 처음이었다. 너무 당황해서 횡설수설했던 게 인터넷에 올라왔다. 글을 보면 내가 자랑스럽게 '내가 블락비 피오다' 한 것 같다"라며 수줍게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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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배우 및 가수로 활동 중인 피오가 한 여성의 목격담에 대해 수줍게 해명했다.
지난 13일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피오가 게스트로 등장,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누었다.
조현아는 온라인에 퍼진 ‘피오 목격썰’에 대해 언급했다. 조현아는 피오 앞에서 그 ‘썰’을 읽어 내려갔다.
글에 따르면 글쓴이는 홍대의 한 옷 가게에 쇼핑을 하러 들어갔고 그곳에서 ‘훈남’ 피오를 마주치게 되었다. 글쓴이는 용기를 잘 못 내는 편이지만 다시는 보기 힘들 것 같은 ‘귀요미’라 용기를 내서 피오에게 갔다.
글쓴이는 피오에게 여자친구가 있냐고 용기 내서 물었고 피오는 조증 환자처럼 웃으면서 안절부절못하고 계속 두리번거렸다. 여자친구가 없다고 대답한 피오에게 글쓴이는 번호를 달라고 했지만 피오는 하는 일이 있어서 안 된다고 대답했다.
피오는 글쓴이에게 귓속말로 “저 블락비인데요”라고 말했고 글쓴이는 몰랐다고 피오에게 사과를 하고 이 에피소드는 끝이 났다.
이 ‘썰’을 모두 들은 피오는 “들으니까 기억이 난다. 스물한 살 이때쯤이었던 것 같다. 그때도 인터넷 쇼핑이 아니라 직접 가서 샀어야 했다. 나는 살면서 어떤 이성이, 모르는 사람이 이성적으로 마음에 든다고 하는 게 처음이었다. 너무 당황해서 횡설수설했던 게 인터넷에 올라왔다. 글을 보면 내가 자랑스럽게 ‘내가 블락비 피오다’ 한 것 같다”라며 수줍게 해명했다.
/hylim@osen.co.kr
[사진] 조현아의 목요일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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