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대회 우승’ 최성원 파죽의 11연승, 김재근 최원준 등과 8강 진출[PBA 6차전]

황국성 MK빌리어드 기자(ceo@mkbn.co.kr) 2023. 11. 14.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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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NH농협카드배 PBA투어 16강전
최성원, 황득희에 3:1 승
김재근은 P응우옌 3:1 제압
강동궁은 김현우에 1:3패
직전대회 우승자 최성원이 황득희를 물리치고 11연승을 기록하며 PBA6차전 8강에 진출했다.
직전 대회 우승자 최성원이 파죽의 11연승을 달리며 8강에 진출했다. 또한 김재근과 위마즈, 응오딘나이, Q.응우옌, 김현우 최원준, 노병찬도 8강에 합류했다. 반면 강동궁과 강민구 박인수 등은 16강서 고배를 마셨다.
14일 8강전 최성원-Q응우옌, 최원준-김현우
김재근-노병찬, 위마즈-응오딘나이
최성원은 13일 밤 경기도 고양 킨텍스PBA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3/24시즌 6차전 ‘NH농협카드 PBA챔피언십’ 16강전에서 황득희를 세트스코어 3:1(15:4, 4:15, 15:3, 15:12)로 물리쳤다.

김재근은 P.응우옌을 3:1(15:8, 15:11, 8:15, 15:11)로, 응오딘나이도 권혁민을 3:1(4:15, 15:6, 15:8, 15:11)로 꺾고 8강에 올랐다. 김현우는 강동궁을 3:1(15:12, 13:15, 15:9, 15:11)로 제압했다.

16강전이 끝남에 따라 14일 치러질 8강전 대진표도 확정됐다. 김재근-노병찬, 최원준-김현우, 위마즈-응오, 최성원-Q.응우옌 순으로 경기가 열린다.

최성원은 세트스코어 1:1에서 맞은 3세트를 끝내기9점을 앞세워 5이닝만에 15:3으로 이기며 승기를 잡았다. 4세트에선 12:11로 앞선 8이닝에 1점, 10이닝에 2점을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최성원은 전대회 7연승과 이번 대회 4연승 포함, 11연승을 기록하게 됐다.

김재근은 P.응우옌과의 경기에서 1, 2세트를 따내며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P.응우옌이 3세트에 반격에 나섰다. P.응우옌은 3이닝 4득점, 7이닝 4득점 등으로 경기를 주도한 끝에 9이닝만에 15:8로 이기며 한 세트를 만회했다. 그러나 김재근이 4세트를 15:11로 이기며 8강으로 향했다.

PBA 원년시즌(19/20) 웰컴저축은행배에서 우승했던 최원준은 장타 두 방을 앞세워 김영섭에 세트스코어 3:2(11:15, 15:4, 0:15, 15:6, 11:3) 역전승을 거두며 올시즌 첫 8강에 진출했다.

또한 응오는 권혁민을 3:1, Q.응우옌은 박인수를 3:0, 노병찬은 접전 끝에 강민구를 3:2, 위마즈는 박광열을 3:2로 물리쳤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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