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33세' 최연소 여성 시장 나왔다…무소속으로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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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1990년생 여성 시장이 탄생해 화제다.
13일(현지시각) 교도통신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 12일 치러진 교토부 야와타(八幡)시 시장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가와타 쇼코(川田翔子)후보가 일본 유신회 소속 등 다른 후보 2명을 누르고 시장이 됐다.
1990년 8월30일 생으로 올해 33세인 가와타 당선자는 지난 2020년 당시 36세에 도쿠시마현 도쿠시마시장 선거에 당선됐던 나이토 사와코(内藤佐和子)시장의 최연소 여성 시장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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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1990년생 여성 시장이 탄생해 화제다.
13일(현지시각) 교도통신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 12일 치러진 교토부 야와타(八幡)시 시장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가와타 쇼코(川田翔子)후보가 일본 유신회 소속 등 다른 후보 2명을 누르고 시장이 됐다.
1990년 8월30일 생으로 올해 33세인 가와타 당선자는 지난 2020년 당시 36세에 도쿠시마현 도쿠시마시장 선거에 당선됐던 나이토 사와코(内藤佐和子)시장의 최연소 여성 시장 기록을 경신했다.
교토시청 직원 출신인 가와타 당선자는 건강 문제로 사임한 호리구치 후미아키(71)전 시장의 추천을 받아 입후보했다.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자민당, 공명당, 입헌민주당의 추천을 받았다.
당선 후 그는 지지자들에게 "시정에 대한 책임감과 사명감에 떨리는 마음이다. 모든 세대에게 다가가면서 성장하는 마을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와타 당선자는 교토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한 후 2015년 교토시청에 들어가 생활보호 업무 등을 담당했다. 그는 고등학생 때 지적장애인인 동생에 대한 교육 행정 지원의 문제점을 보면서 정치에 뜻을 두게 됐다고 밝혔던 바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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