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만에 나온 대기록인데' 김소니아 42득점에도 웃지 못했다, 장거리 극장포도 묻힌 아쉬운 역전패 [인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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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한은행 포워드 김소니아(30)가 42득점을 몰아쳤다.
김소니아는 1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 홈경기에서 3점슛 3개를 비롯해 42득점 16리바운드 폭풍활약을 펼쳤다.
국내선수가 한 경기에서 40득점 이상을 올린 것은 2009년 김계령(당시 우리은행)의 45득점 이후 14년 만이다.
김소니아는 포효했고 신한은행 선수들도 뛰쳐 나와 이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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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니아는 1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 홈경기에서 3점슛 3개를 비롯해 42득점 16리바운드 폭풍활약을 펼쳤다. 1쿼터에만 9점을 올리며 일찍이 예열을 가하더니 2쿼터(11득점), 4쿼터(13득점)에는 두 자릿수 득점을 쌓았다. 연장에서도 4점을 올렸다. 경기 내내 매서운 득점포를 가동하며 42득점을 쌓았다.
이는 좀처럼 보기 힘든 대기록이다. 국내선수가 한 경기에서 40득점 이상을 올린 것은 2009년 김계령(당시 우리은행)의 45득점 이후 14년 만이다. 국내선수 한 경기 최다 득점은 '레전드 출신' 변연하 부산 BNK 코치의 46득점이다. 대기록도 눈앞에 둘 정도로 김소니아는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4쿼터 막판에는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내는 '극장' 장거리포까지 성공시켰다. 4쿼터 30초도 안 남은 시점, 신한은행은 삼성생명에 61-74로 뒤져 있었다. 신한은행은 단 한 번의 공격 기회밖에 남지 않았다. 상대도 타이트한 수비를 펼친 가운데, 김소니아가 먼거리에서 극적인 3점슛을 터뜨렸다. 김소니아는 포효했고 신한은행 선수들도 뛰쳐 나와 이를 축하했다.
하지만 김소니아는 웃지 못했다. 신한은행은 막판 집중력을 잃으면서 연장 주도권을 내줬다. 결국 84-89로 패했다. 신한은행은 개막 3연패에 빠졌다.
반면 삼성생명은 2승1패를 기록하고 공동 3위에 올랐다. BNK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삼성생명은 포워드 이해란이 31점 9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4쿼터와 연장에서 15점을 몰아쳐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인천=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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