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한 줄에 3000원…치솟는 외식물가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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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먹거리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가운데 서민 외식먹거리의 대명사인 '김밥'(1줄)도 3000원을 넘어서면서 강원도내 소비자들의 외식물가 부담이 더 커졌다.
13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을 보면 강원특별자치도 내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비빔밥, 김치찌개 백반, 자장면 등의 지난달 외식메뉴 판매 가격이 전년 동월 보다 비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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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먹거리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가운데 서민 외식먹거리의 대명사인 ‘김밥’(1줄)도 3000원을 넘어서면서 강원도내 소비자들의 외식물가 부담이 더 커졌다.
13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을 보면 강원특별자치도 내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비빔밥, 김치찌개 백반, 자장면 등의 지난달 외식메뉴 판매 가격이 전년 동월 보다 비싸졌다. 특히 강원지역 김밥 판매 가격의 경우 지난달 1줄에 3033원을 기록, 지난해(2867원) 동월 대비 5.79% 올랐다.
지난 9월(2978원)까지 2900원대를 머물던 김밥 가격은 10월을 기점으로 결국 3000원을 넘어섰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2278원) 동월 보다는 33.14% 오른 가격이다. 김밥 뿐만 아니라 지난달 자장면(14.14%), 비빔밥(8.69%), 냉면(6.10%), 김치찌개 백반(5.00%) 등의 인기 외식 메뉴들도 1년 사이 비싸져 도내 소비자들의 외식 물가 부담이 심화됐을 것으로 풀이된다. 황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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