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사회적 대화 복귀” 대통령실 요청에 화답

남궁창성 2023. 11. 1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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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이 13일 "사회적 대화에 복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용산 대통령실이 이날 "한국노총이 조속히 사회적 대화에 복귀해 근로시간 등 여러 현안을 함께 논의하길 기대한다"고 밝힌뒤 나온 반응이어서 주목된다.

한국노총은 이날 오후 성명을 내고 "사회적 대화 복귀에 대한 대통령실의 요청에 대해 사회적 대화에 복귀하기로 했음을 밝힌다"고 했다.

이날 노사정 대화복귀 선언으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근로시간 개편 논의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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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시간 개편 논의 탄력 전망

한국노총이 13일 “사회적 대화에 복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용산 대통령실이 이날 “한국노총이 조속히 사회적 대화에 복귀해 근로시간 등 여러 현안을 함께 논의하길 기대한다”고 밝힌뒤 나온 반응이어서 주목된다.

한국노총은 이날 오후 성명을 내고 “사회적 대화 복귀에 대한 대통령실의 요청에 대해 사회적 대화에 복귀하기로 했음을 밝힌다”고 했다.

한국노총은 지난 6월 윤석열 정부의 ‘노동탄압’에 반발해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불참을 선언했다. 이날 노사정 대화복귀 선언으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근로시간 개편 논의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노사정 합의로 근로시간 개편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근로시간 개편과 관련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할 수 없다. 노동현장 실태를 보다 면밀히 살펴보면서 노사 양측과 충분한 대화를 거쳐 많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남궁창성 cometsp@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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