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준비상황 점검

홍성배 2023. 11. 1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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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24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대회를 안전한 대회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상황 점검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에는 행정지원단의 해당 부서장을 비롯해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 강릉경찰서, 강릉소방서 관계자 등이 참석해 누수 없는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해 부서별 중점 추진현황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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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 행정지원단 상황 보고회
대회 열기 확산·안전 대책 등 논의
▲ 강릉시와 강릉경찰서,강릉소방서는 13일 시청대회의실에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행정지원단 대회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강릉시가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24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대회를 안전한 대회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상황 점검에 나섰다.

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종욱 부시장 주재로 올림픽 행정지원단 대회준비 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행정지원단의 해당 부서장을 비롯해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 강릉경찰서, 강릉소방서 관계자 등이 참석해 누수 없는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해 부서별 중점 추진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이날 원활한 대회 운영준비를 위해 △올림픽 열기 확산을 위한 전략적인 대회 홍보방안 △도시경관 조성 및 정비 △청소년 국제교류 및 강릉을 홍보할 수 있는 특색 있는 문화행사 연계 추진 △안전하고 쾌적한 대회 환경조성을 위한 교통관리 및 소방안전 대책 △제설방안 등 세부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 혹한기에 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대회 준비와 실행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부서·기관간 협조 사항에 대해 토론하는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대회 안전 협조 기관인 경찰과 소방서는 교통사고와 화재, 긴급상황 발생 등에 적극 대처키로 하는 등 선수와 관람객의 불편해소에 중점을 뒀다.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은 내년 1월19일부터 2월1일까지 총 14일간 강릉과 평창, 정선, 횡성 4개 지자체에서 분산 개최된다.

대회는 7경기 15종목에 80여 개국 19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 기량을 겨루며 우정을 다진다. 강릉에서는 빙상경기 전 종목이 올림픽파크에서 개최돼 2018년 동계올림픽에 이은 또 한번의 국제행사가 성대하게 열린다.

김종욱 부시장은 “올림픽 유산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는 경제적이고 지속가능한 대회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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