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수 삼척시장 소통행정 ‘광폭 행보’

구정민 2023. 11. 1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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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수 삼척시장이 취임 이후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 구현을 목표로 진행한 '시장과 함께하는 동네 한바퀴' 프로그램 1단계 사업이 모두 마무리됐다.

박 시장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인 '섬기는 열린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 8월 도계읍을 시작으로, 원덕읍과 근덕·하장·노곡·미로·가곡·신기면, 남양·성내·교동 등 지역 12개 읍면동에서 주민들과 만나 시정에 대한 건의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시민들의 고충을 직접 상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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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한바퀴’ 1단계 사업 마무리
1년 5개월간 12개 읍면동 순회
400건 의견수렴 상당수 시정반영
▲ 박상수 삼척시장은 13일 정라동 일원에서 시정에 대한 건의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주민 고충을 상담하는 ‘시장과 함께하는 동네 한바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박상수 삼척시장이 취임 이후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 구현을 목표로 진행한 ‘시장과 함께하는 동네 한바퀴’ 프로그램 1단계 사업이 모두 마무리됐다.

박 시장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인 ‘섬기는 열린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 8월 도계읍을 시작으로, 원덕읍과 근덕·하장·노곡·미로·가곡·신기면, 남양·성내·교동 등 지역 12개 읍면동에서 주민들과 만나 시정에 대한 건의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시민들의 고충을 직접 상담했다.

박 시장은 13일에도 정라동 일원 경로당과 이사부공원 게이트볼장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의견을 수렴한데 이어 늘푸른 새마을금고와 삼척경찰서 정라지구대, 정라동 번영회, 삼척수협, 동해해경 삼척파출소 등 주요 기관에서 관계자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정라진 건어물 상회, 정라어촌계 직영수산물 직매장에서 시민·관광객들과 만나 시정 및 관광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상수 시장은 취임 이후 지난 1년 5개월동안 지역 12개 읍면동을 모두 순회하며 300~400건의 주민 의견을 수렴했고, 이 가운데 상당수는 현재 시정에 반영돼 추진중이다.

주요 건의사항으로 도계충혼탑 행사장이 협소하다는 등 이유로 이전을 건의한 건(추진가능)을 비롯해 원덕읍 월미도 폐허 소나무 복원사업 추진 요청의 건(〃), 하장면 역둔분교 내 마을공동창고 농산물 가공시설 설치 요청의 건(〃), 소값 폭락 및 사료값 인상 등 축산농가 어려움을 고려한 축산농가 지원의 건(〃) 등이 있다. 또 미로면 고천리 대방골 상수도 공사 도로 포장 요청과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 요청, 가곡면 덕풍계곡 힐링타운 할인 혜택 제공 요청의 건 등도 추진중이다.

박 시장은 “취임 이후 1년 5개월동안 시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했고, 이 같은 기회를 매우 소중하고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장과 함께하는 동네 한바퀴’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민들의 고충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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