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에 첩자가 있다... 코바치치, 첼시가 동점골 넣자 환호→팬들에게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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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오 코바치치는 아직 첼시를 잊지 못했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3일(한국 시각) "팬들은 마테오 코바치치가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첼시의 동점골을 축하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보도했다.
이 장면에서 팬들은 첼시에서 5년간 활약하다 올여름 맨시티로 이적한 코바치치도 파머의 동점골을 축하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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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마테오 코바치치는 아직 첼시를 잊지 못했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3일(한국 시각) “팬들은 마테오 코바치치가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첼시의 동점골을 축하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13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맞대결에서 명승부 끝에 4-4로 비겼다.
맨시티는 정규 시간 4분을 남기고 로드리의 슈팅이 첼시의 수비수 티아고 실바의 발에 맞으며 굴절이 됐고 로베르트 산체스 키퍼가 그대로 얼어붙으며 4-3으로 다시 앞서가는 골을 넣었다. 이대로 맨시티가 이기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후반 추가 시간 4분에 브로야가 얻는 패널티킥을 파머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첼시와 맨시티는 4-4로 비겼다.
이 장면에서 팬들은 첼시에서 5년간 활약하다 올여름 맨시티로 이적한 코바치치도 파머의 동점골을 축하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파머의 슈팅이 골망을 가르자 코바치치가 뒤를 돌아 주먹을 불끈 쥐며 환호를 했다.
한 첼시 팬은 공식적으로 트위터로 알려진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X에 "우리가 실제로 사기 매물을 팔았나?"라고 올리며 코바치치를 칭찬했다.
또 다른 팬들은 "오 마이 갓, 그를 집으로 데려와", "다시는 맨시티에서 뛰지 못할 수도 있다", "그가 맨시티 선수였을 때 축하하는 것은 그가 더 이상 첼시에서 뛰지 않는다는 사실을 잊은 것이다." 등등의 재밌는 반응을 보여줬다.
경기 후 두 명의 전 맨시티 선수인 라힘 스털링과 콜 파머는 첼시가 승점 3점을 모두 가져가지 못해 아쉽다고 생각했다.
스털링은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좋은 경기였고, 우리는 경기에서 이기고 지난주에 얻은 승리를 이어가고 싶었다. 우리는 싸웠고, 뒤처졌다가 다시 돌아왔으며, 이는 팀의 정신력을 보여준다. 실망스러운 결과가 나온 후에도 우리는 조금씩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나는 맨시티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고 사람들은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고 있다. 이제 경기장에 나가서 경기를 펼치기만 하면 된다. 팀이 이뤄나가는 과정의 일부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라고 덧붙였다.
스털링과 나란히 서 있던 파머는 "[맨시티를 상대로 경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내가 15년 동안 몸담았던 클럽에 대한 존경심이 크다. 친구들을 만나서 반가웠고, 운이 좋게도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집에 맨시티 팬들이 많지만 경기는 경기다"라고 말했다.
사진 = 스포츠 바이블,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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