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 이스라엘 대사 "미국과 가자지구 장기계획 논의"
류제웅 2023. 11. 13. 23:50
이스라엘이 하마스와 전쟁이 끝난 뒤 가자지구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미국과 논의하고 있다고 미국 주재 이스라엘 대사가 밝혔습니다.
마이클 헤르초크 대사는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장기계획과 관련한 생각을 미뤘고 미 행정부와 대화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헤르초크 대사는 팔레스타인인들이 스스로 통치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통제에 두는 것은 반대한다며 네타냐후 총리의 의견을 반복했습니다.
헤르초크 대사는 하마스의 군사위협과 공습 능력을 제거하고 그들이 원하는 대로 재건하는 게 목적인데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서안지구를 통치하기도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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