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구리시장 면담...합동 연구반 구성
최기성 2023. 11. 13. 23:49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13일) 오전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백경현 구리시장을 만나 구리시의 서울 편입과 관련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와 구리시가 합동으로 연구반을 꾸려 정밀하고 객관적인 분석을 실시하고, 두 도시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시민의 동의'를 전제로 한 논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김포·구리시 등과 시작된 논의는 총선과 관계없이 선거 후에도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예전부터 중첩 규제로 도시 개발이 억제되면서 자족 도시 역할 수행에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면서 "서울로 편입된다면 구리시 발전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오는 16일 서울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유정복 인천시장과 3자 회동을 할 예정인데 '김포 등 서울 인접 지자체의 서울 편입'과 관련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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